[날씨톡톡] 낮 기온 '껑충', 일교차 커…내일 곳곳 '비'
반짝 추위가 찾아온 아침 날씨톡톡 입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로 돌아서겠는데요.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은 프롬의 '봄은 겨울이 꾸는 꿈'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가 1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밤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내일은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 힘써 주셔야겠는데요.
SNS에도 일교차와 관련된 게시물이 많았습니다.
이분께서는 '날씨가 급 춥네요. 다들 일교차 조심하기!'라고 당부의 말씀을 남겨 주셨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늘 표정 대체로 무난하지만 내일은 하늘빛이 다시 흐려집니다.
봄의 문턱에서 비 소식이 많은데요.
내일 오전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이남 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서울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60mm,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으로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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